청년내일저축계좌, 누구나 가입 가능한 건 아닙니다.
특히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소득기준’인데요.이 글에서는 소득 인정액 계산법부터 건강보험료 기준까지, 실전 기준으로 정리해드립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매달 10만 원씩 3년을 저축하면 최대 1,44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소득기준 초과’로 인해 신청조차 못 하고 있습니다.
월급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 건강보험료, 소득인정액 등 복합적인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이죠.
특히 부모님과 함께 거주 중이라면 가구원 수에 따라 기준이 달라져, 예상치 못한 탈락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1. 소득기준 탈락 이유, 여기서 갈립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매달 10만 원씩 3년을 저축하면 최대 1,44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소득기준 초과’로 인해 신청조차 못 하고 있습니다.
월급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 건강보험료, 소득인정액 등 복합적인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이죠.
특히 부모님과 함께 거주 중이라면 가구원 수에 따라 기준이 달라져, 예상치 못한 탈락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2. 기준 중위소득과 건강보험료, 두 가지를 확인하세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 1인가구 약 2,248,000원, 2인가구 약 3,750,000원이 기준입니다.
이를 판단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인가구: 약 81,000원 이하
• 2인가구: 약 133,000원 이하
• 3인가구: 약 172,000원 이하
※ 지역가입자는 부과점수에 따라 달라지며, 별도 문의 필요
직장가입자 외에도, 프리랜서나 자영업자의 경우 대부분 지역가입자로 분류됩니다.
지역가입자는 단순 월 소득이 아닌 '부과점수' 체계에 따라 보험료가 산정되며,자동차 보유 여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되기 때문에, 같은 소득이라도 직장가입자보다 보험료가 더 높게 책정될 수 있습니다.
① 건강보험료 기준: 2025년 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표를 적용
② 소득인정액 기준: 홈택스/건보공단 등에서 인정액 확인
③ 가구원 수에 따라 기준 상이: 부모와 거주 시 포함됨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입니다.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소득인정액, 계좌 개설 방식, 정부지원 조건 등은 고단가 키워드로, 신청 오류 시 거절 사유가 되기도 합니다.
신청 전에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납부액을 확인하고, 중위소득 100% 이하인지 반드시 비교하세요.
3. 소득인정액 계산과 실제 조회 방법
소득인정액은 단순 월급 합산이 아닌, 근로소득, 사업소득, 금융소득 등 모든 항목을 포함합니다.
예금이 있다면 금융소득 환산, 차량이나 전세보증금도 환산 기준으로 포함되며, 예기치 못한 초과 사례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본인은 월급 200만 원이라고 생각했지만, 과거에 수령한 고용보험 실업급여가 포함되거나, 단기 일용직 소득이 합산돼 초과 판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금융자산이 1,000만 원 이상이면 그 자체로도 소득환산 대상이 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 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 민원신청 → 보험료 조회
• 홈택스: 홈택스 → My홈택스 → 종합소득세 신고내역 확인
예를 들어 2025년 신청자의 경우, 2024년 종합소득세 신고 내역이나 2025년 건강보험료 납부내역(1~3월)이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홈택스에서 확인 가능한 ‘종합소득세 신고내역’은 세무서에 신고된 금액이므로, 아르바이트·프리랜서 소득이 누락되어 있으면 정확한 산정이 어렵습니다.
또한 건강보험료는 자동 납부된 금액이기 때문에, 간혹 본인이 감면 혜택을 받았거나 가족 가입자인 경우 실제 금액이 낮아져도 적용 기준은 다르게 산정됩니다.
소득인정액은 단순히 숫자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산정되었는지”까지 확인해야 정확한 기준 판단이 가능합니다.
4. 가구원 포함 기준과 실제 사례
가구원 수 산정은 혼자 살고 있어도, 주민등록등본상 부모와 함께라면 ‘합산 가구’로 계산됩니다.
예시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례①: 25세 대학원생 A씨 → 부모 소득 초과로 신청 불가
사례②: 28세 직장인 B씨 → 동생 포함 2인가구로 인정되어 신청 가능
이처럼 거주 형태, 주소지 등록, 생활비 지원 여부 등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Q. 부모님과 따로 살면 가구원에서 제외?
→ 등본상 분리되면 원칙적 제외, 단 생활비 지원 여부 고려
Q. 아르바이트도 포함되나요?
→ 네. 지속적인 소득은 포함됩니다.
Q. 차량이 있으면 감점인가요?
→ 차량가액에 따라 소득환산이 적용됩니다.
Q. 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을 받으면 소득에서 제외되나요?
→ 아니요. 감면은 세금 혜택일 뿐, 총급여에는 포함됩니다.
Q. 건강보험료가 낮은데 탈락했어요. 왜일까요?
→ 지역가입자일 경우 재산점수나 자동차, 금융소득 등이 추가 반영됩니다.
Q. 부모님이 시골에 계시고 소득이 없는데 합산되나요?
→ 주소지가 동일하다면 무조건 가구원으로 포함됩니다. 소득이 없어도 ‘0원 가구원’으로 계산됩니다.
5. 신청 전 헷갈리는 부분 정리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은 '내가 과연 대상자인가?'입니다.
소득은 기준에 맞는 것 같지만, 가구원 수나 차량, 예금, 부모 지원 여부 등에서 예상 외의 변수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혼자 자취 중인데도 부모님이 본인의 휴대폰 요금이나 생활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면, 실제로는 가구 분리로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가액 1,500만 원 이상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면, 소득환산 기준에서 탈락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사례들을 미리 알고 체크하는 것만으로도 탈락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월급만 기준이 아니다 (기타소득, 금융소득 포함)
• 부모님이 함께 안 살아도 주소지가 같으면 가구원 포함
• 차량·예금·보험도 환산 소득으로 산정됨
• 건강보험료는 자동이체된 금액 기준이 아님
• 기준 중위소득과 보험료 기준은 매년 변경됨
6. 대안 제도와 신청 정보 정리
• 청년도약계좌: 중위소득 180% 이하 대상
• 청년희망적금: 총급여 3,600만 원 이하
• 청년월세지원: 주거비 지원 제도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신청 전 반드시 조건 확인과 사전 서류 준비가 필요합니다.
신청은 ‘복지로’ 또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 시에는 공동인증서 로그인이 필수입니다.
신청 후에는 지자체에서 1차 심사, 보건복지부에서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가입이 확정되며,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자동 탈락됩니다.
계좌 개설은 정부 지정은행 앱이나 영업점에서 진행하며, 반드시 본인 명의 계좌를 사용해야 합니다.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매월 접수 가능하며, 마감일은 통상 25일 전후입니다.
복지로 또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지역별 공지를 꼭 확인하세요.
신청 시 필요한 서류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이번에 탈락했어도, 다음 기회는 있습니다
신청 시점의 건강보험료만 보고 ‘충족됐다’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보통 ‘과거 납부 기준’으로 심사하기 때문에, 현재 보험료가 낮아졌더라도, 최근 3개월 또는 전년도 내역이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청 전 반드시 홈택스와 건보공단에서 연동된 데이터를 확인하고, “심사 기준 월”을 명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실망하진 마세요.
소득, 가구원 수, 건강보험료는 해마다 변동되기 때문에, 상반기와 하반기 접수 일정마다 조건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향후 소득이 줄거나 주소지 변경 등으로 가구원이 분리된다면, 다음 회차 신청 시 자격을 다시 충족할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